STORY PREVIEW

마법초원의 장난꾸러기 준우

동화fantasy판타지
학교 뒷산에서 준우는 오늘도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어요.
풀숲 사이로 갑자
학교 뒷산에서 준우는 오늘도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어요. 풀숲 사이로 갑자기 초록빛이 반짝반짝 빛나더니, 땅에 작은 구멍이 생겼지 뭐예요! '우와, 이게 뭐지?' 준우가 몸을 구부려 들여다보는 순간, 구멍이 쑥 커지며 준우를 빨아들였어요. 빙글빙글 돌다 눈을 뜨니, 눈앞에 꿈처럼 아름다운 초원이 펼쳐져 있었어요.
준우는 키 큰 풀밭 한가운데 엉덩방아를 찧고 앉아 두리번거렸어요.
그때
준우는 키 큰 풀밭 한가운데 엉덩방아를 찧고 앉아 두리번거렸어요. 그때 보랏빛 망토 자락이 살랑이며 누군가가 다가왔어요. 보라색 꽃 화관을 쓴 소녀가 초록 수정 지팡이를 들고 준우를 내려다보았어요. '넌 이 초원에 선택받아 온 거야.' 소녀는 신비롭게 웃으며 말했어요. '나는 연희야. 여기는 마법초원이란다.' 준우는 입이 딱 벌어졌어요.
연희는 준우를 초원 사이 오솔길로 데려가며 차분하게 말했어요.
'이 초원
연희는 준우를 초원 사이 오솔길로 데려가며 차분하게 말했어요. '이 초원의 꽃과 동물들은 마법의 기운으로 살아가. 함부로 건드리면 안 돼.' 준우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눈은 이미 반짝이는 꽃봉오리들을 향해 있었어요. '저 빛나는 건 뭐야? 만져보면 어떻게 되지?' 준우의 손이 슬금슬금 움직였어요. 연희가 준우의 손을 잡으며 눈을 가늘게 떴어요. '절. 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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